(좌)부터 방송대 조남철 총장, 락앤락 김준일 회장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락앤락이 방송대와 대학로 문화공간 조성에 나섰다.
락앤락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학교시설 개선 및 대학로 문화 발전을위한 기금 3억 원을 기탁한다고 7일 밝혔다.
7일 방송대학교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기탁식에는 김준일 락앤락 회장과 조남철 방송대 총장이 참석했다.
락앤락이 기탁한 발전 기금은 방송대가 개교 40주년을 맞아 대학대학로에 새롭게 준공되는 방송대 대학본부 1층에 열린 문화공간 '락앤락(樂&樂) 까페'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총 284㎡(86여평) 면적의 락앤락(樂&樂) 까페는 방송대 재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문화와 예술의 거리, 대학로를 방문하는 20~30대 젊은이들을 위한 차별화된 휴게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준일 회장은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인 대학로와 개교 40주년을 맞는 모교 방송대의 발전을 위해 이번 기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락앤락 까페가 대학로를 즐겨 찾는 젊은 층과 교감할 수 있는 소통과 문화의 장(場)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준일 회장은 지난 1981년 방송대 행정학고 졸업 이후, 현재 개교 40주년 준비위원회 위원장 및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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