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SK 와이번스 상대 경기에 앞서 팀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KB국민카드 5월 MVP 시상식'을 실시한다.
5월 MVP는 투수 부문에 김승회, 타자 부문에 김현수가 각각 선정됐다.
김승회는 5월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1이닝 동안 10개의 탈삼진을 올리며 '3승 1패, 평균자책점 2.61'의 성적을 거두면서 팀 선발진의 든든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김현수는 5월 한달 동안 22경기에 출장해 '1홈런 1도루 16타점, 타율 3할2푼(75타수 24안타)'을 기록했다. 특히 중심타자로서의 꾸준한 타격으로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팀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KB 국민카드' 강남지점 황재근 차장이 부상으로 KB 국민카드 기프트 100만원권 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사진 = 김승회, 두산 베어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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