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통신 명의도용 서비스 명칭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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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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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통신서비스 명의도용을 막는 M세이퍼(M-Safer) 서비스의 이용 확대를 위해 7일부터 27일까지 3주간을 홍보기간으로 설정하고 한글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M세이퍼 서비스는 통신서비스의 명의도용을 예방하기 위해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통신사업자가 공동으로 제공하는 무료 서비스로 신규 개통사실 알림 서비스, 이동전화 개통 제한 서비스, 가입된 통신서비스 현황 조회 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 대출사기로 인한 통신서비스 명의도용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서비스 활용도가 낮아 동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한글 명칭 공모전을 실시하게 됐다.

서비스에 가입하면 본인 명의로 개통되는 통신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어 피해를 차단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입자는 지난달 말 72만명 수준이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공모내용은 서비스 의미가 잘 표현되면서도 쉽고 친근하게 기억할 수 있는 한글 이름과 뜻을 제안하는 것이다.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 13점을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으로 최우수상 1명(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에는 100만원, 우수상 2명에는 50만원, 장려상 10명에는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공모는 이달 27일까지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문의 02-334-7005)의 전용 인터넷 홈페이지(http://msafer.kait.or.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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