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경제에 도움되는 3040 주부 자격증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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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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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남편의 수입은 한정적인데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교육비, 부식비 등의 지출이 크게 늘면서 주부들의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에 3040 주부를 위해 침체된 가정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는 자격증을 소개한다.

미래원격평생교육원(www.tltb.co.kr)에서는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고졸자는 전공필수 45학점, 교양 15학점, 일반 20학점 등을 통해 전문학사 과정을 함께 이수하면 되고, 전문대 졸업 이상인 자는 전공필수 5과목과 전공선택 7과목 등 12과목을 이수하면 된다. 2급 자격증을 취득한 후 3년의 경력과 함께 승급교육을 받으면 1급 승급이 가능하고 2년의 경력을 쌓은 후에는 300인 미만의 일반 보육시설을 운영할 수 있다.

또 고졸자의 경우 전문학사 취득과 함께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까지 2년이 소요되며, 전문 대학 졸업 이상인 경우 자격취득까지 1년 가량이 소요된다. 영유아보육법의 개정에 따라 2014년 3월 이후 학위를 받게 되면 필수 이수과목이 현 12과목에서 17과목으로 늘어나게 되므로 보육교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한다면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다.

소비자전문상담사의 경우 한국산업인력공단(www.q-net.or.kr)에서 실시하는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소비자전문상담사 2급 자격증의 경우 소비자상담 및 피해구제, 소비자관련법 등의 필기시험과 소비자 상담 실무 실기시험을 모두 치러야 한다. 합격기준은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어야 하며 실기 역시 60점 이상이어야 한다.

공인중개사는 소비자전문상담사와 마찬가지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시험은 1차와 2차에 걸쳐 진행되는데 1차 시험에서는 부동산학개론, 민법 등 2과목을 통해 중개업무 수행에 필요한 소양 및 지식 정도를 평가하며, 2차 시험에서는 부동산중개법령 및 중개실무, 부동산공시에 관한 법령 등 3과목을 통해 중개업무 수행 실무 능력을 평가한다. 과목별로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한글속기사는 별도의 필기시험 없이 실기시험만 치르면 된다. 시험과목으로는 연설체와 논설체가 있으며 급수에 따라 출제내용 및 분량에 차이가 있다. 매 과목 정확도가 90% 이상이어야 합격이며, 문제 낭독시간은 급수에 상관없이 5분이다. 한글속기사 자격 시험의 시행처는 대한상공회의소(http://license.korcham.net)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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