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일주일이면 완성되는 신개념 점포 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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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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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국민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일주일 만에 설치를 끝낼 수 있는 신개념 소형점포 ‘팝업 브랜치(Pop up Branch)’를 남양주 별내 신도시에 처음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팝업 브랜치는 단순 입출금 거래만 제공하던 버스형 모바일 점포보다 진보된 형태로 온라인 및 상담 창구, 자동화코너, 고객대기실 등을 갖추고 있다.

KB의 기업이미지 컬러를 활용해 밝고 경쾌한 느낌의 외관과 슬림한 내부 디자인으로 새로운 공간을 연출해 방문 고객들이 협소한 느낌 없이 업무를 볼 수 있게 배려했다.

지역 여건과 고객 특성에 맞춰 점포를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아파트 주변 상권 형성이 미비한 택지개발지구나 긴급한 재해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국민은행 채널기획부 관계자는 “팝업 브랜치는 고객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국민은행의 영업네트워크와 직원을 만날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금융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신속하고 기동성 있는 마케팅으로 영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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