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금감독기구 연차총회 내년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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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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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5~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연금감독기구(IOPS) 전문위원회 및 집행위원회에서 내년 연차총회 개최 장소가 서울로 결정됐다고 7일 밝혔다.

IOPS는 사적연금 관련 국제기구로 전 세계 66개국이 회원국으로 등록돼 있다.

IOPS 연차총회는 내년 10월 28~30일 서울에서 개최되며 이 기간 동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글로벌 포럼도 함께 열린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최근 국내 연금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IOPS 연차총회 및 글로벌 포럼 개최를 통해 연금감독에 대한 이슈와 경험을 국제적으로 교류할 수 있게 됐다”며 “국민의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보장할 수 있는 연금제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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