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광주지방경찰청은 성매매를 알선한 일명 티켓다방 업주 고모(30)씨 등 2명과 여종업원, 성매수 남자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구례와 장흥지역에서 다방을 운영한 고씨 등 업주 2명은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여종업원 A(22)씨 등에게 티켓영업을 권유, 성매매를 하도록 한 후 10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고씨 등은 여종업원이 받은 화대 20만원 가운데 절반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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