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국제노동기구(ILO)는 지난 1분기 프랑스 실업률은 전분기의 9.8%보다 상승한 1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실업률은 12개월 연속 올라 지난 4월 실업자수는 289만명에 달했다.
프랑스노동총동맹(CGT)은 프랑스에서 지난주 4만5000여개의 일자리가 다음달에 없어질 위기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늘어난 실업률이 신임 대통령 프랑수아 올랑드에게 닥친 첫 시험대라고 전했다. 노조연합은 올랑드 대통령에게 대선 공약을 내세워 압박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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