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엽 장관, 5·10 대책 이후 시장 동향 ‘청취’ 나섰다

  • 부동산 중개업자와 만찬 간담회 개최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사진)은 지난 7일 오후 7시 부동산 중개업자와 만찬 간담회를 열어 최근 주택시장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발표한 5·10 부동산 대책 이후 시장 동향에 관한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권 장관을 비롯해 박상우 주택토지실장 등 국토부 주택정책 담당자들과 부동산 중개업자 6명이 참석했다.

권 장관은 지난해 8월과 올 2월에도 서울 관악구 등 각 지역 중개업소를 찾아 부동산 정책과 시장 분위기에 대한 의견을 들은 바 있다. 또 강동구 도시형생활주택, 전세임대주택, 영구임대주택 등 현장을 방문하며 시장 상황을 점검해왔다.

한편 간담회에서 중개업자들이 제기한 의견들은 면밀한 검토 후 주택 정책수립시에 참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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