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2분기 영업익 16.1% 증가 예상" 한국증권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한국투자증권은 8일 고려아연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문선 연구원은 "최근 비철 및 귀금속 가격이 유럽 재정 위기의 영향으로 하락했지만 결정된 소재 가격을 대입한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인 2351억원과 유사한 232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6.1% 증가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고려아연은 비철금속과 귀금속, 그리고 기타 금속의 이익 기여도가 각각 38%, 32%, 30%로 잘 배분되어 있어 실적의 안정성이 높아졌다"며 "과거와 달리 경기 침체기에 비철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귀금속 가격이 상승하면서 실적을 방어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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