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옆 S-2생활권 내 유통상업용지 1필지(2만6천300㎡)를 6월달 중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용지는 건폐율 80%, 용적률 500%이며, 감정가는 313억원으로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입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세종시 조기 활성화를 위해 공급된다.
LH는 오는 11일 해당 용지 공급계획을 공고하고 이달 말까지 토지공급 계약을 마칠 계획이다.
김재곤 LH 세종사업본부 판매1부장은 "현재 국내외 대형유통업체들이 해당 용지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매각 전망이 밝다"며 "이번에 낙찰이 되면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해 2014년 상반기 완공과 함께 영업을 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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