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지난주에 발생한 대구 고교생 자살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 수성경찰서는 8일 가해학생 A군(16)을 ‘폭력행위 처벌법 및 강요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경찰은 지난 7일 오후 6시간에 걸쳐 모 병원에서 A군을 조사해, A군이 자살한 김군을 다섯 차례에 걸쳐 폭행하고, 가방을 들도록 했다는 진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군에 대한 조사를 가능한 한 주말까지 끝내고 다음 주에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