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은행, 대만서 이달 말 '영업 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6-08 15: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조윤선 기자=중국계 은행들이 이르면 이달 말부터 대만에서 처음으로 영업을 시작한다.

대만 금융감독관리위원회(FSC)는 중국은행(中國銀行)과 교통은행(交通銀行)이 지난달 신청한 타이베이(臺北) 지점 설립을 최종 승인했다고 8일 전했다.

이에 따라 이들 중국 은행은 300만 대만달러(한화 약 1억2000만원) 이상의 예금업무와 기업 관련 대출 업무를 취급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대만 당국은 중국 은행이 외환 업무를 하려면 따로 중앙은행의 허가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대만 금융감독관리위원회는 "중국계 은행의 대만 영업 개시가 향후 양안간 통화결제 협정 체결 등 금융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