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美 신용등급·‘부정적’ 전망 유지

아주경제 서영백 기자=국제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AA+와 ‘부정적’인 신용전망을 유지한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8월 사상 최초로 미국의 신용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한 단계 낮춘 S&P는 당시의 강등 요인들이 여전히 남아 있으며 상황이 오히려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S&P는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의 이념적 대립이 정부의 재정적자 감축에 지속적인 걸림돌이 되고 있다면서 정치권이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추가 신용등급 하락이 뒤따를 수 있다는 지난 8월의 경고를 되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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