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존주의보 추가발령...25개 시ㆍ군 확대

아주경제 서영백 기자=경기도는 9일 오후 5시를 기해 도내 남부권역(수원ㆍ용인ㆍ평택ㆍ화성ㆍ이천ㆍ안성ㆍ오산ㆍ여주)과 서부권역(김포ㆍ고양ㆍ파주ㆍ양주ㆍ동두천ㆍ연천)에 오존주의보를 추가 발령했다.

이에 따라 이날 도내 오존주의보 발령지역은 모두 25개 시ㆍ군으로 늘어났다.

도는 이에 앞서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성남ㆍ부천ㆍ안산ㆍ안양ㆍ시흥ㆍ광명ㆍ군포ㆍ광주ㆍ하남ㆍ의왕ㆍ과천 등 중부권역 11개 시 지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이날 오존주의보 발령 지역의 시간당 최고 오존농도는 0.130ppm(주의보 발령기준 0.12ppm)을 기록했다.

도는 주의보 발령지역 어린이 및 노약자의 외출, 자동차 운행, 옥외 소각 등을 자제하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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