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농협목우촌 등기임원은 모두 13명으로 이 가운데 11명(84.62%)이 농협중앙회와 조합에 적을 두면서 겸직(무보수)하고 있다.
대표이사 및 감사위원 2명을 뺀 나머지 모두가 여기에 해당된다.
소속별로는 이사 6명이 농협중앙회에도 속한 겸직임원이다. 감사위원 2명 및 이사 3명은 조합장을 함께 맡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06년 설립 이후 자본잠식을 지속했으나 최근 3년 연속 흑자를 기록, 올해 들어서는 자본잠식을 해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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