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대상이 적극적인 교육복지사업에 나서고 있다.
대상그룹의 공익법인 대상문화재단은 지난 9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2012년도 중·고등학생 대상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전국에서 선발된 중·고등학생 장학생 500명 중 수도권 지역 장학생 18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대상문화재단은 이날 수도권 지역 187명을 포함해 전국 500명의 장학생들에게 최대 2년 간 총 9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41년간 총 1만3800여명의 학생들에게 약 143억의 장학금을 수여한 대상문화재단은 올해 총 2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청소년 가장, 기초생활 수급자가정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등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모범이 되는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학술연구비 지원, 대학(원) 장학, 기관단체 지원, 문화예술단체 지원 등을 전개하고 있다.
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은 “대상문화재단의 장학금 지원 사업은 40년 이상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대상의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대상문화재단의 장학사업으로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