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헬스케어타운진입도로 100% 국비 추진

  • 토평, 동흥동 일대 4차선 도로신설 및 확장공사…3.4㎞, 144억원 투입<br/>내년부터 100% 국비 지원…2015년까지 공사 마무리할 예정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동북아 의료·건강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제주헬스케어타운 진입도로가 내년부터 국비로 추진된다.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국제자유도시 핵심프로젝트 사업의 하나인 헬스케어타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진입도로공사를 내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타운 내 원활한 진출입을 위해 서귀포시 토평동, 동흥동 일대 4차선 도로신설 및 확장을 시행하는 공사로 3.4㎞, 총사업비 144억원이 투입된다.

도에서는 지난 2006년 12월 제주국제자유도시 핵심프로젝트로 선정된 후 관련 행정절차가 마무리되고 지난해 12월 단지공사가 착공됨에 따라 국토해양부에 진입도로사업을 신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진입도로사업을 내년부터 100%국비로 지원받아 시행하게 됐다.

아울러 올해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편입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하여 2015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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