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멍구, 아름다운 초원과 신비로운 사막의 도시

솽시(雙喜) 내몽고자치구 아라산 여유국 국장

중국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여유국은 8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 로얄볼룸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마융성(馬永勝)네이멍구자치구 여유국 국장, 류즈치앙(劉志强)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 국장, 류하이성(劉海生) 부지국장, 조태숙 관광협회 위원장을 비롯한 항공사와 여행사 관계자들 100여명이 참석했다.

류즈치앙 국장은 축사에서 “네이멍구는 아름답고 광활한 초원과 신비로운 사막이 함께 있는 도시로 앞으로 더욱 많은 한국관광객들이 내몽고를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마융성 네이멍구 여유국 국장은 “네이멍구는 중국의 신흥관광지로 6월~9월까지 평균최고온도가 24도에 불과합니다”라며 “이러한 더운 여름에 한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기에 내몽고는 최적의 관광지”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또한 네이멍구에서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다른 곳에서 경험하지 못한 독특한 민속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몽고족 전통복장을 입고 참가한 솽시(雙喜) 내몽고자치구 아라산 여유국 국장은 몽고말로 쎈벤노라는 인사를 시작으로 아라산에 대한 관광노선을 소개했다.

네이멍구의 관광자원 소개가 끝난 뒤 조태숙 관광협회 위원장은 “네이멍구는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독특한 문화환경을 갖춘 도시로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이해 열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앞으로 더욱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네이멍구를 방문하고 한중 양국간의 교류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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