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우수중소기업’ 지원

  • 17일까지 신청 받아...‘비전기업’과 ‘향토기업’ 선정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비전기업’과 ‘향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

비전기업은 기술혁신 역량을 보유하고, 미래 성장 잠재력과 글로벌 시장진출 의지가 강한 기업으로서 자산 20~50억원 이상(개인기업 10~20억 이상), 종업원 10명 이상, 설립 후 3년 이상, 신용등급 BBo 이상 기업에서 선정한다.

향토기업은 제조업으로서 설립 후 25년 이상, 매출액 200억원 이상, 종업원 100명 이상 기업으로 오랜 기간 인천의 역사와 함께 하면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기업체에서 선정한다.

인천시는 선정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를 위주로 기업활동 지원위원회와 실무평가단을 구성해 신청 기업체의 기술력과 성장잠재력, 재무건정성, CEO역량, 매출액 등을 중점으로 현장조사를 거쳐 선발할 계획이다.

비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체에는 경영안정자금(10억원내)에 대한 3% 내외 이차보전금 지원과 국내외 규격인증 획득,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인프라 확충 등 인천시 중소기업지원사업에 가점을 주어 우선지원한다.

향토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체에는 경영안정자금(20억원 내)에 대한 이자보전금 3% 정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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