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 대전 첫 분양 아파트 천동2지구 960가구 공급

  • 3.3㎡당 평균 640만원대, 인근보다 100만원 가량 저렴

대전 천동2지구 아파트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전 천동2지구에 위치한 아파트 96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올해 대전에서 첫 분양 물량으로 16개동, 총 960가구(전용면적 기준 59㎡ 72가구, 84㎡ 799가구, 118㎡ 89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133가구는 지구주민분으로 이미 공급됐다. 나머지 827가구 중 특별공급 525가구, 일반공급 302가구 각각 공급된다.

천동2지구는 이미 완공된 천동1지구(1709가구)와 천동3지구(개발 예정) 등과 함께 대단위 주거단지를 구성하게 된다.

지난 6일 이전한 대전 동구청 신청사가 약 1km 거리에 위치해 행정업무가 편리하다. 지하차도 준공시 대전도시철도 1호선 신흥역까지 걸어서 10분이면 이용 가능해진다. KTX 대전역과 판암IC도 2km 내외 거리다. 옥천과 금산을 비롯해 인단산, 보문산, 대천천, 대동천 등이 가까워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분양가는 평균 분양가는 3.3㎡당 649만원(총 평균 2억1800만원)선으로 대동지구와 가오지구 시세인 3.3㎡당 768만원, 730만원보다 저렴하다. 계약금 10%, 중도금 40% 무이자가 적용된다.

공급일정은 오는 15일 특별공급 후 18~21일 일반공급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계약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며 대전시 및 충남 거주자는 청약통장으로 1~3순위 신청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지난 8일 대전 동구 가양동에 오픈했다. 입주는 내년 6월로 예정됐다.

분양관련 문의는 LH 콜센터(1600-1004), 모델하우스(042-631-02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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