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50㏄ 미만 이륜차 사용신고·의무보험가입 당부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오는 30일 50㏄ 미만 이륜차의 사용신고와 의무보험 가입유예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배기량 50㏄ 미만의 이륜차도 의무제도가 확대 시행돼 의무보험을 가입하고, 사용신고를 한 뒤 운행해야 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용신고는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남양주시청 2창서 민원실로 하면 된다.

신고시에는 이륜차 사용신고서와 소유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하며 소유사실을 증명할 수 없는 경우에는 소유사실 확인서와 신청인·보증인 인감증명서, 의무보험가입 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안전사각지대에 있던 50㏄미만 이륜차의 안전관리가 강화되고 사고시 피해보상 차원에서 꼭 필요한 절차이므로 기한 내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며 “신고를 하지 않고 운행하다가 적발될 경우 과태료 50만원이, 보험을 미가입을 했을 경우에는 과태료 30만원 뿐만 아니라 형사처벌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자동차관리과(☎031-590-2296)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