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통계국이 9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증가폭이 4월보다 0.4%p 떨어진 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 6월 이후 2년래 최저치이며 전문가들의 예측치인 3.2%를 하회하는 수치로 중국 물가의 안정세가 확연해졌음을 말해주고 있다.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의 한 농산품 시장에서 주부들이 밝은 표정으로 야채를 고르고 있다. [항저우=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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