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팍스콘, 中서 스마트폰 만든다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10일 대만 언론은 일본 NHK보도를 인용해 일본 전자업체 샤프와 대만 팍스콘이 협력해 중국에서 신규 모델의 스마트폰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프와 팍스콘은 중국 내에서 내년에 판매할 자체 스마트폰 생산을 준비 중이다.

샤프 측은 ”중국은 지속적으로 스마트폰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인 만큼 이번 협력사업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팍스콘은 앞서 지난달 초 유사한 내용의 중화권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면서 독자 상표 모바일폰 생산설을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샤프와 팍스콘은 최근 LCD 패널 기술제휴 방안을 발표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