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4세대 LPG차량 선보인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세계 최초 4세대 LPG직접분사 엔진을 탑재한 차량이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제34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2012)'에서 처음 공개된다.

해당 차량은 현대차가 개발 중인 '쏘나타 누우 2.0 LPDI' 이다. LPG를 연료로 하는 이 차량은 배기량이 1998cc이며 최대출력은 6000rpm, 최대토크는 4250rpm, 최대속도는 187kph, 연비는 10.7km/l, 배기 규제는 SULEV를 만족한다.

세계 최초 LPG 직접분사(LPDI) 엔진을 탑재한 이 차량은 가솔린 GDI엔진 탑재 차량과 근접한 성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LPG협회측은 이 차량에 대해 "LPG 직접분사 엔진 및 신기술 적용으로 연비 및 성능이 개선되고 대기환경오염물질 개선으로 친환경 이미지도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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