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새 런플랫 타이어 포텐자 S001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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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1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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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포텐자 S001.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브리지스톤코리아가 새 런플랫 타이어 ‘포텐자 S001’를 출시했다. 런플랫 타이어란 펑크 후에도 일정 기간을 일정 속도로 달릴 수 있는 제품을 뜻한다. 이 모델의 경우 펑크 상태(공기압 0kPa)에서 시속 80㎞로 80㎞까지 주행 가능하다.

특히 포텐자 S001은 사이드월(타이어 옆면)에 강화 고무를 사용, 기존 런플랫 타이어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승차감을 개선했다. 런플랫이면서도 컴포트 타이어급 승차감을 발휘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열 발생을 억제하는 나노 기술과 함께 사이드월에 냉각 속도를 빠르게 해 주는 쿨링 핀(fin)을 사용, 타이어 안팎의 발열을 억제했다. 발열이 억제되면 동력 효율이 높아진다.

회사는 16~19인치 휠을 기준으로 10개 사이즈 제품이 우선 출시, 향후 사이즈를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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