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백화점 실적 호평에 상승 반전

아주경제 조준영 기자=현대백화점이 백화점업체 빅3 가운데 가장 양호한 실적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하루 만에 상승 반전하는 모습이다.

현대백화점은 11일 오전 9시2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000원(1.52%) 오른 13만3500원에 거래되며 1거래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서고 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13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하락이 예상되나 백화점 빅3 가운데 가장 양호한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기존 점포 성장세는 2%로 전분기보다 개선됐다”며 “본점과 킨텍스, 중동, 울산점이 고르게 선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4월 하순 양재점 출점 취소 가능성이 제기된 이후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해 저평가 매력이 생긴 것도 긍정적인 점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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