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비, 국제전화를 시내전화 요금으로 57개국서 저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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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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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가 논란의 중심이 되면서 국제무료전화 서비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티아이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3월 선보인 애플리케이션 ‘슈퍼비’ 가 미국, 중국 등 총 57개국에 국제전화 통화 시 시내전화요금으로 사용이 가능해 이용자가 점차 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슈퍼비는 스마트폰 요금제를 통해 제공받은 무료통화량 내에서 별도 요금없이 국제전화가 가능하다.

무료통화 분량 소진 시 추가 사용분에 대해서는 시내전화요금으로 책정된다.

특히, 사용한 통화분수에 따라 적립금까지 지급하고 있어 알뜰한 국제전화 사용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자체 통신서버인 ‘콜서버’를 활용해 사용자간 통화를 연결하기 때문에 저렴한 요금으로 국제전화 서비스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재웅 티아이 커뮤니케이션즈 이사는 “프리미엄 급 음성통신망을 사용하며 월 약정액에 따라 제공되는 통화 분수 내에서 그 활용도가 높아지는 ‘슈퍼비’와 데이터망을 사용하는 카카오톡의 ‘보이스톡’은 경쟁하는 시장이 다르다” 며 “오히려 ‘보이스톡’의 사용이 증가될수록 이용자들의 잔여분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슈퍼비’에게 있어 ‘보이스톡’의 활성화는 실보다 득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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