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소재 농식품 기업을 지원하고, 상시 정보교류 체계 구축, 교수 및 학생 초청간담회와 정례특강 개최, aT 해외지사 소재지 주요시설 견학 지원 등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각 대학 재학생에게 aT의 국내외 인턴프로그램 채용 및 방학 중 단기 아르바이트 기회를 제공, 우수졸업생을 대상으로 aT상 수여 및 aT 지사 직원의 멘토링 등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aT 관계자는 “오는 12일 강원대학교에 이어 19일에는 순천대학교와 MOU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수 aT 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대학 활성화 및 청년일자리 창출,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에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올해는 권역별 4~5개 주요대학과 협약체결을 추진 중이며, 내년에는 이를 10개 대학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aT는 우리 농식품산업의 성장동력 개발 및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지난 4월 농학·식품계열 지역대학과의 MOU 추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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