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서수민 PD에게 통편집 당한 박성광 "당하고만 있을 순 없지"

  • '개콘' 서수민 PD에게 통편집 당한 박성광 "당하고만 있을 순 없지"

▲ [사진=KBS2TV '개그콘서트' 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KBS 서수민 PD가 90여일간의 KBS 새 노조 파업을 접고 업무해 복귀하자마자 개그맨 박성광에게 대굴욕을 선사했다. 박성광 또한 이에 질세라 반격을 예고해 이들의 대결에 흥미가 더해가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TV '개그콘서트('개콘')'의 코너 '용감한 녀석들'에서 박성광은 여느 때처럼 "당신 날 이길 수 없어"라며 서수민 PD를 디스(깎아내리기)했지만 모두 통편집되는 굴욕을 겪었다.

앞서 KBS 새노조 파업 중이었던 서수민 PD는 '개콘'으로 돌아가면 박성광부터 손을 보겠다고 선전 포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8일 파업을 접은 서 PD는 업무에 복귀하자마자 입버릇처럼 말했던 '박성광 손봐주기'를 그대로 실천에 옮긴 것이다.

방송 이후 자신의 방송 분량이 통편집된 사실을 알게된 박성광은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악! 서수민 PD! 복귀하자마자 복수? 악! 당했어 당했어! 당하고만 있을 순 없지"라며 서 PD에게 귀여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 PD와 박성광 대결 정말 흥미롭다" "정말 개그콘서트구나. 웃음을 주네" "리얼이다. 최고 재미있어" 등 다양한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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