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스페인 효과‘ 소진되며 하락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국제유가는 스페인 위기가 이탈리아 등 인접국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불안감에 소폭 하락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1.40달러(1.7%) 떨어진 배럴당 82.7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1.92달러(1.93%) 내려간 배럴당 97.55달러에서 움직였다.

금값은 2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유로존 위기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8월물 금은 지난주 종가보다 5.40달러(0.3%) 오른 온스당 1596.80달러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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