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호 연구원은 “갤럭시S3 부품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매출, 수익성 모두 개선될 전망”이라며 “액정표시장치(LCD), 터치스크린패널(TSP)용 연성회로기판(FPCB)을 과점공급하고 있어 2분기 부품 출하 본격화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유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스마트폰, 태블릿PC 채용이 높은 양면 FPCB 중심으로 매출구조가 강화되고 있다"며 “올해 양면 FPCB 매출액은 1308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46% 확대되고 삼성전자향 매출비중 역시 17%포인트 증가한 73%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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