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현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부진이 지속되며 백화점 6월 기존점 성장률은 전년대비 1~2%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5월부터 낮아진 전년도 베이스에도 불구하고 성장률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도 연구원은 이어 “강제 휴무가 본격화된 5월 할인점 성장률은 역신장이 예상된다”며 “하반기는 일부 분사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규제가 강화되지 않는다면 휴무로 인한 할인점 부문 연간 매출 감소분은 -4% 내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