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스페인 신용등급 BBB+ 유지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11일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을 BBB+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S&P는 스페인 정부가 시중은행의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유로존 회원국에 1000억유로(1250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요청한 것이 국가신용등급에 당장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S&P는 스페인이 1000억유로를 빌리며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이 2014년까지 3년간 80%를 넘어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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