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파라다이스, 약세장에도 실적 모멘텀으로 ↑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파라다이스가 실적 모멘텀으로 약세장에도 불구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파라다이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2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4%(200원) 오른 1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 한국, 미래에셋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1.1% 증가한 1054억원, 영업이익은 100.3% 늘어난 27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인 211억원과 시장 컨센서스 212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중국인 VIP 매출액 성장률이 일시적으로 둔화된 마카오 카지노들과는 달리 파라다이스는 중국인 VIP Drop액(고객이 게임을 위해 Chip으로 바꾼 금액)이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1월에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과 제주 파라다이스 카지노를 인수했고, 4월에는 제주 카지노를 흡수 합병 했다”며 “제주 카지노는 7월부터 본사 실적에 포함되면서 하반기 순이익을 약 50억원 끌어올릴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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