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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시청) |
시는 시 기후변화센터와 연계해 자투리 반찬을 활용, 새로운 음식도 만들고 음식물 쓰레기도 줄이는 ‘우리밥상의 기후변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과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3일부터 6월 11일까지 월별로 이틀씩 총 3회에 걸쳐 과천주부 5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센터와 청소년수련관 요리실에서 무료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주부들은 교육 첫날 기후변화센터에서 기후변화가 우리 밥상에 미치는 영향 등 이론교육을 받은 뒤, 청소년수련관 요리실에서 자투리 반찬을 이용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오는 하반기와 과천한마당축제 기간 중에도 과천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음식물쓰레기를 적게 발생시키는 게 온실가스 감축에도 영향이 있다는 점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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