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미래에셋증권은 연 11.52% 월지급식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을 포함한 원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 10종을 오는 15일까지 총 8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중에서 ‘미래에셋 제3747회 ELS’는 조건 충족 시 연 11.52%의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3년의 월지급식 스텝다운 상품이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을 기초자산으로 매월 쿠폰지급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모두가 최초기준지수의 50% 이상일 경우 연 11.52%(월 0.96%)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이상이면 자동 상환된다. 단,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시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은 GS건설, 엔씨소프트, SK이노베이션, LG디스플레이, 현대차, 현대산업, LG전자, LG화학 등 다양한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 및 금(London Gold PM Fixing)과 은(London Silver Midday Fixing)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파생결합증권(DLS)를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들의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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