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시연 숙대 교수, 佛 문화예술공로훈장 수상

문시연 숙명여대 문화학과 교수
아주경제 박현주기자=문시연 숙명여대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가 14일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을 수상한다.

문 교수는 14일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시에(Officier dans l‘Ordre des Arts et Lettres)를 받는다.

프랑스 최고 영예의 국가공로훈장 ’레종 도뇌르‘의 한 종류인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시에는 프랑스 정부가 예술과 문학 분야 발전에 공헌하고 문화 보급에 지대한 노력을 기울인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문 교수는 앞서 2007년 프랑스 교육부로부터 교육공로훈장 슈발리에(Chevalier·기사장)를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에는 프랑스 문화커뮤니케이션부로부터 한·불 양국 문화부 정책 책임자들 간의 교류를 최초로 이끌어낸 한불문화정책포럼을 주관한 공로가 고려됐다.

또 숙명여대에 프랑스 문화 매니지먼트 전공과정을 열어 프랑스 문화 부문 명문인 도핀대학과 공동학위를 운영하고,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공동으로 프랑스 문화정책 실무 담당자를 초빙해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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