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이노텍, 외국계 물량 증가로 상승폭 확대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LG이노텍이 장 초반 약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외국계 창구를 통해 물량이 유입되며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12일 LG이노텍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 2시 3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61%(4600원) 오른 8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 CS,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2분기 예상실적이 카메라모듈 매출 감소, 발광다이오드(LED) 적자로 직전 추정치대비 소폭 하회하나 3분기에는 LED와 플립칩 스케일패키지(FC-CSP) 분야에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3분기에 높은 증가세를 감안하면 현주가에서 비중확대는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2분기 영업이익 35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8.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3분기도 677억원으로 직전분기대비 90.8% 증가하면서 3분기 연속 증가세를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