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무커지 장관은 인도 정부가 국내 경제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으며 수개월 내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S&P는 이날 브릭스(BRICs, 브라질 러시아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 가운데 인도의 신용등급이 처음으로 투자등급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의 경제 성장속도가 둔화되고 정치적 문재로 경제개혁 속도가 느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인도의 신용등급은 BBB-다.
무커지 장관은 2011~2012회계연도 4분기 인도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예상보다 낮게 나와서 혹평이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
인도의 2011~2012 회계연도 경제성장률은 6.5%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2011~2012회계연도 재정적자 정부의 당초 전망치보다 낮은 5.76%를 기록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