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새마을남녀협의회와 양평군 자연보호협의회 양평읍지회는 지난 11일 남한강과 흑천 주변에서 외래식물 제거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양근리 떠드렁산부터 창대리 체육공원까지 4㎞ 구간에 이르는 남한강변 주변에서 가시박과 돼지풀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양평군자연보호협의회 양평읍지회 회원 20여명도 흑천 주변 양평읍 회현리부터 원덕리까지 5.2㎞ 구간의 외래식물을 제거했다.
양평읍 관계자는 “가시박 등 위해 외래식물은 워낙 번식력이 강해 지속적인 관리와 제거가 필요하다”며 “9~10월경에는 가시 때문에 제거가 어려운 만큼 열매 맺기 전 최대한 작업을 마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