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이달 분양하는 주상복합아파트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2차'와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포스코건설이 내놓는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다.
대우건설은 이미 지난 8일 두개 유형 주상복합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개관, 곧 청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총 999가구로 지난 3월 1차 660가구를 분양한 데 이어 2차로 339가구를 선보인다. 이 아파트는 지하 5층~지상 60층 2개 동에 전용면적 기준 ▲84㎡ 56가구 ▲106~136㎡ 429가구 ▲210㎡ 6가구로 이뤄졌다.
특히 1차 분양에는 포함되지 않은 53층부터 최고층인 60층이 이번 2차 분양에 나와 선택 폭이 넓어졌다.
인천대교를 포함한 서해바다와 해수공원인 센트럴파크를 조망할 수 있다. 송도 유일의 지하철인 센트럴파크역과 직접 연결된다.
인천대교를 통하면 인천공항까지 약 35분, 제 3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약 1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에는 일반 아파트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설계가 도입된다. 천장고 및 바닥 높낮이에 차이를 둔 설계인 층단형 평면을 4~7층에 배치했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도 주상복합단지로 지하 2층~지상 46층 3개 동에 총 551가구가 들어선다. 전용면적 84㎡ 260가구, 96㎡ 197가구, 143㎡ 82가구, 159~215㎡ 12가구로 구성된다. 판상형 구조로 양면 개방형의 맞통풍이 가능하다. 단지 가까이에 다양한 편의시설과 교육시설이 들어서 있다.
포스코건설도 올 하반기 '송도 더샵 그린워크 3차'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60~115㎡ 780가구로 이뤄졌다. 상업시설인 커넬워크와 맞닿아 있다. 채드윅국제학교도 가깝다. 기존 분양한 1, 2차 보다 조망감과 개방감을 더욱 높인 평면을 선보일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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