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후궁' 관람한 어머니 "고생했다"며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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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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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케이블채널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 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배우 조여정의 정사신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후궁: 제왕의 첩'(이하 후궁)을 관람한 어머니가 눈물을 흘린 사연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한 조여정은 '후궁' 뒷 이야기를 전하며 영화를 관람한 어머니의 반응에 대해 입을 열었다.

조여정은 "엄마를 시사회 때 초대했다. 영화 끝나고 나왔는데 고생했다고 안아주면서 눈물을 보였다"면서 "어머니가 관객 입장에서 잘 본 것 같아서 무엇보다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방송말미에 조여정은 어머니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조여정이 출연한 '후궁'은 개봉 6일만에 전국관객 100만명을 넘기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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