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OPEC 회동 앞두고 상승 반전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국제유가는 1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동을 앞두고 소폭 상승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사흘간의 하락세를 접고 전날보다 62센트(0.8%) 오른 배럴당 83.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73센트(0.74%) 떨어진 배럴당 97.27달러에서 움직였다.

이번 OPEC회동에서는 산유 쿼터 상향 조정을 요구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유가 약세를 저지하기 위해 원유 감산을 주장하는 이란의 마찰이 예상 된다.

금값은 안전자산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사흘 연속 상승했다. 8월물 금은 전날보다 17센트(1.1%) 오른 온스당 1,613.8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이로써 금은 3거래일 동안 1.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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