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서울중기청, 수출 중소기업 FTA 활용 지원 MOU 체결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기영)과 서울지방중소기업청은 세관 청사에서 관내 수출 중소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체결은 한-미 FTA 등 본격적인 FTA 무역시대를 맞아 우리 수출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국제경쟁력 등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간 협력이 담겨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중소수출기업에 대한 FTA 활용 지원과 활용상 애로사항 해소, FTA 활용 우수업체 발굴 등에 공동 협력하고 FTA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세관 관계자는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FTA 활용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속적으로 체결, 상호 협력 체재를 강화해 모든 수출기업이 FTA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