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한 중소·중견 유동화증권은 92개 기업이 편입된 1625억원 규모이며, 건설사 유동화증권은 13개 건설사(265억원)를 포함해 40개 기업이 편입된 530억원 규모다.
이번 발행은 지난 3월과 4월 발행 때와 같이 중소기업들의 직접금융시장 접근성 확대를 위해 발행금리를 전년대비 약 0.5%포인트 낮춰 기업들의 금리부담을 완화했다.
또한 수출·녹색성장·유망서비스기업과 고용창출기업 등 98개 기업에 1455억원을 지원해, 이번 발행규모의 67% 이상을 성장잠재력 확충분야와 일자리창출 기업 발굴에 중점을 뒀다는 게 신보 측 설명이다.
한종관 신보 보증사업부문 담당이사는 “이번에도 지난 1, 2차 발행과 같이 발행금리 인하 등 수요자 중심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했다”면서 “앞으로도 성장유망한 기업을 적극 발굴해 안정적인 장기자금 조달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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