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SK텔레콤은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 가입고객 300만 돌파 및 자사 페이스북 친구 30만 돌파를 기념해 국내 기업 최초로 ‘T멤버십 소셜 카드’를 발급한다고 13일 밝혔다.
T멤버십 소셜카드란 SK텔레콤을 이용하는 2600만 고객이라면 누구나 발급 및 사용이 가능한 멤버십카드를 기존 디자인이 아닌 페이스북 로고 이미지를 반영하여 발급하는 것이다.
영화관, 패밀리레스토랑, 베이커리 등에서 할인 받을 수 있는 기존의 멤버십 기능을 동일하게 탑재하고 있다.
2600만 고객 중 단 3만명에게만 발급되는 이 카드는 멤버십 카드를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은 물론 자신의 페이스북 주소가 인쇄된 나만의 소셜 카드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SK텔레콤 측은 향후 T멤버십소셜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SK텔레콤의 소셜미디어상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혜란 SK텔레콤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실장은 “LTE 가입고객 300만을 국내최초로 돌파한 기념으로 30만 페이스북 팬들을 위해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이통사 멤버십은 고객들이 가장 광범위하게 소지하고 있는 아이템으로 이번 T멤버십 소셜카드 발급을 통해 고객과 더욱 가까이 하는 멤버십 카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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