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서 탈북자 초청 전·의경 안보특강 열어

(사진제공=과천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 과천경찰서(서장 김종길)가 13일 탈북자 전혜란씨를 초빙, 전·의경을 대상으로 안보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특강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 의경들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장에 선 전씨는 지옥같은 북한 현실에서 탈북을 결심하게된 동기와 북한 정권 유지를 위한 북한 지도층의 반인륜적 행태에 대해 소상하게 전달했다.

한편 특강을 진행한 전 강사는 1968년 북한에서 태어나 함흥농업대학을 졸업한 뒤 중학교 교사로 재직하던 중 지난 2009년 중국을 통해 입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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