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위스 한정판 슈즈 'SI-17'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스포츠 브랜드 케이스위스가 2010년 런던올림픽을 기념해 '올림픽 플래시(Olympic Flash)' 라인 슈즈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올림픽 플래시 라인은 최초의 가죽 테니스화를 기반으로 탄생한 △클래식과 △SI-17로 구성됐다. 특히 올림픽 개최국인 영국의 감성과 올림픽 오륜기를 모티브로 한 색상 배치가 특징이다.
클래식은 올림픽을 기존의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살리는 한편, 5가지 레드 계열 컬러를 그라데이션해 올림픽의 열정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갑피에는 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가격은 9만 9000원,
SI-17은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를 뜻하는 '그랜드슬램'의 기준 신발이 됐던 케이스위스의 역사와 전통을 구현한 제품이다. 영국·호주·프랑스·미국 등 테니스 그랜드슬램 4개 개최국의 국기를 신발 뒷부분에 적용했으며, 신발 깔창에는 테니스 선수의 형상을 담았다. 가격은 10만 900원이다.
케이스위스 신발기획팀 관계자는 "올림픽 플래시 라인은 스타일리시하고 트렌디한 케이스위스가 주 타깃인 젊은 층을 대상으로 런던 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한정판으로 선보인 제품"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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