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1165억 투자해 폴리실리콘 1만t 증설

  • 내년 9월 준공… “kg당 2달러 원가 절감 기대”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OCI가 1165억원을 투자해 태양광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연산 1만t 늘리기로 했다.

OCI는 상대적으로 투자비가 높은 제4·5공장 신규투자 투자계획은 지속되는 공급과잉으로 잠정 중단하는 대신 이같은 디보틀네킹(병목구간 해소)을 통한 증설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3일 공시했다.

투자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다. 상업생산은 9월부터 이뤄진다. OCI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계획을 결정했다.

OCI측은 "이번 투자로 폴리실리콘 제조원가가 kg당 2달러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폴리실리콘 국제 시세는 현재 23달러대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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